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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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류중일 감독 "가르시아, 주루 컨디션 50%…이번주는 대타로"

기사입력 2018.09.19 16:23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가르시아, 이번주는 대타로만 나선다."

LG는 19일 잠실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치른다. 2연패에 빠진 LG는 선발 임찬규를 내세워 5위 사수에 나선다.

LG는 전날 1군 엔트리에 아도니스 가르시아를 등록했다. 주루 중 오른쪽 대퇴부 근육 부상을 당했던 가르시아는 18일 롯데전에서 대타로 복귀전을 치렀다. 4회 2사 2,3루 찬스에서 타석에 섰던 가르시아는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류중일 감독은 "4회 가르시아가 출루하면 이형종에게 승부를 걸어보려 했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1루까지 뛰는 모습을 살펴 본 류 감독은 "주루는 50% 정도인 것 같다"고 진단했다.

가르시아는 이번주까지 대타로만 나설 예정이다. 류 감독은 "달리는 모습을 살펴보고 괜찮으면 다음주에 지명타자로 출전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박용택이 외야로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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