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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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시즌 3연승 '눈 앞에' (1보)

기사입력 2009.07.15 20:01 / 기사수정 2009.07.15 20:01

김현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서울 목동, 김현희 기자] KIA 타이거즈가 ‘최근 3연승’을 눈 앞에 두고 잇다.

1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시즌 12차전 경기에서 5회가 종료된 현재 KIA가 5-1로 앞서고 있다.

선취점부터 KIA의 몫이었다. KIA는 1회 초 이종범 2루타와 장성호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3루 찬스에서 홍세완의 땅볼 때 이종범이 홈을 밟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진 2회 초 공격에서도 KIA는 최희섭의 유격수 쪽 내야안타와 안치홍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 찬스에서 김상훈의 좌전적시타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이어진 2사 만루 찬스에서도 장성호의 안타로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3점째를 뽑아냈다.

3회 초 공격서 숨고르기에 들어간 KIA는 4회 초 1사에서 송신영의 슬라이더를 당겨쳐 중견수 뒤를 훌쩍 넘기는 대형 솔로 홈런(시즌 15호, 비거리 : 130m)을 작렬시킨 데 이어 5회 초 공격에서도 장성호의 3루타에 이은 홍세완의 땅볼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반면 히어로즈는 4회 말 반격서 우측 담장 넘기는 솔로 홈런(시즌 14호, 비거리 : 120m)으로 한 점을 만회하는 데에 만족해야 했다.

KIA 선발 구톰슨은 5이닝 동안 히어로즈 타선을 3피안타 1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 투수 요건을 만들어 놓았다. 이에 맞서는 히어로즈는 2회 초 KIA 공격 직후 조기 강판된 마일영을 대신하여 3회 초부터 송신영을 투입했다.

[사진=호투하는 구톰슨 (C) KIA 타이거즈 구단 제공]



김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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