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7.15 14:29 / 기사수정 2009.07.15 14:29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UFC 100'에서 승리를 거둔 김동현(27, 부산 팀 M.A.D)과 추성훈(33, 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각각 대전료로 5만 8천 달러(한화 약 7540만원)와 16만 달러(한화 약 2억 8백만원)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2일(한국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만달레이 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UFC 100'에 출전한 파이터들의 대전료가 공개됐다.
14일(한국시각), UFC를 관리·감독하는 미국 네바다주 체육위원회(Nevada State Athletic Commission)가 공개한 바에 따르면, 김동현은 기본 대전료 2만 9천 달러에 승리 수당 2만 9천 달러를 합쳐 총 5만 8천 달러를 받았다. 추성훈은 기본 대전료 4만 달러에 승리 수당 2만 달러를 합쳐 6만 달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추성훈 vs 앨런 벨처의 경기가 '오늘의 경기'로 선정되면서 추성훈은 보너스 10만 달러를 추가로 받아 총 16만 달러라는 큰 액수의 대전료를 가져갔다.
이는 40만 달러(한화 약 5억 2천만원)로 이 날 최고의 대전료를 기록한 브록 레스너와 조르쥬 생피에르, 35만 달러(한화 약 4억 5천 5백만원)를 기록한 댄 헨더슨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액수다.
한편,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045710) 계열 액션채널 수퍼액션은 오는 15일(수) 밤 12시, 김동현, 추성훈의 경기를 엮은 'UFC 100 하이라이트'를 방송한다.
[사진 = 김동현 (C) 온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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