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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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와이프' 지성, 2018년의 강한나와 마주쳤다 "혜원아, 행복해"

기사입력 2018.09.13 22:00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아는 와이프' 지성이 강한나를 격려했다.

1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14화에서는 차주혁(지성 분)이 2018년의 이혜원(강한나)와 재회했다.

이날 길을 가던 차주혁은 자신을 알아보는 이혜원과 마주쳤고, 이혜원은 "주혁선배? 맞구나. 주혁 선배. 나다 혜원이"라며 웃으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그녀는 "애들한테 들었는데 아직 선배 싱글이라고 하더라. 선배 같은 사람이 왜 아직 싱글이냐. 나처럼 밖으로 도는 것도 아니고..."라고 물었고, 차주혁은 "남자보는 눈이 되게 없었나보다"라고 답했다.

특히 이혜원은 "예전에 내가 선배 좋아했었다. 선배 안 본 사이에 살짝 시크해진 것 같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러자 차주혁은 "그러게 내가 좀 변한 것 같다"라고 말한 뒤 "혜원아. 행복해라. 첼로도 놓지말고 계속해라"라는 말을 남긴 채 자리를 떴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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