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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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외식하는 날' 홍윤화, '돈스키트' 잇는 '윤화키트'로 통족발 먹방

기사입력 2018.09.13 07:20 / 기사수정 2018.09.13 00:43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방송인 홍윤화가 돈스파이크의 뒤를 잇는 '윤화키트'로 화려한 먹방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SBS플러스 '외식하는 날'에서 홍윤화, 김민기 커플의 외식하는 날이 가장 먼저 공개됐다. 이에 앞서 강호동은 "홍윤화가 김민기와 결혼을 두 달 앞두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홍윤화는 "일단 기대가 된다"며 "제가 생각하는 신혼은 아침에 일어나서 된장찌개 냄새가 나고, 커튼을 열면 빛이 들어와 이불 걷고 일어나라고 말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또 홍윤화는 "요리하고 있을 때 뒤에서 백허그 하면 '어머머 뭐야' 이렇게 하는 걸 꿈꾼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날 홍윤화와 김민기 커플은 윤효동, 김기쁨을 만나 함께 이동했다. 홍윤화는 "윤효동은 저랑 10년 동안 같이 산 친구다. 양갈래머리는 김기쁨으로, 둘 다 개그를 같이 하며 만난 사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이 향한 곳은 흑맥주 통족발을 맛볼 수 있는 가게로, 1인 1족발을 주문했다.

특히 홍윤화, 김민기, 윤효동, 김기쁨은 빅사이즈 콜라를 주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돈스파이크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콜라를 보고 "콜라가 저래야 한다. 한 번에 저렇게 주면 얼마나 좋나. 두 개, 세 개 시킬 때마다 죄책감이 든다"고 말했다.

홍윤화는 흑맥주 통족발에 대해 "오븐에 구워서 맥주 향이 많이 나지 않는다. 되게 고소하다. 껍질이 바사삭하다"고 설명했다. 또 이를 맛본 적 있는 배순탁은 "북경오리의 식감과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네 사람은 통족발을 맛보던 중 돈스파이크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윤효동은 "돈 오빠에게 네가 밀리는 거 같더라"고 했고, 홍윤화는 "그 오빠는 음식에 철학이 있다. 한 수가 아니다. 나보다 다섯 수 앞선 분"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기쁨은 돈스키트에 이은 윤화키트를 마련해와 눈길을 끌었다. 앞서 돈스파이크는 식당을 방문할 때마다 작은 가방을 챙겨다니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돈스파이크는 각종 소스 등을 챙겨다녔는데, 이를 통해 닭갈비버거, 새우초밥, 타코 등을 만들었다.

홍윤화는 김기쁨이 챙겨온 윤화키트 속 재료들을 꺼내 직접 와터소스를 제조하기도 했다. 이어 바게트에 와터소스를 듬뿍 바르고, 족발을 얹어 훌륭한 먹방을 보여줬다.

이외에도 이날 김지혜, 박준형은 두 딸과 함께 곱창을 먹으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지혜는 "꽁냥커플을 보고 반성했다"며 "꽁냥은 안되도 알콩은 해야겠다"고 말했다. 그는 남편에게 애교를 부리는 모습을 보였고, 박준형은 되려 당황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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