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최다니엘도 박은빈과 같은 상처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 5회에서는 이다일(최다니엘 분)의 과거가 드러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여울(박은빈)은 이다일이 귀신이 된 상태로 찾아와 자신이 부탁했던 일을 도와주기 위해 움직이자 의아해 했다.
이다일은 정여울로부터 자살로 처리된 동생 이랑(채지안)을 죽인 진짜 범인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았었다.
이다일은 "나도 그 여자 때문에 죽었으니까"라며 "그냥 그 여자가 갑자기 찾고 싶어졌어. 난 네가 필요했고"라고 말했다.
이다일이 진짜 정여울을 돕는 이유는 따로 있었다. 알고 보니 이다일 역시 정여울과 같은 상처가 있었던 것.
이다일은 과거 어머니의 죽음이 자살로 마무리되자 "자살 아니다. 믿어달라"고 애원했지만 경찰은 들어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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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