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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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끝내기' LG 정주현 "내게 기회 오리라 생각하고 준비했다"

기사입력 2018.09.12 22:14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끝내기 안타를 때려낸 LG 트윈스 정주현이 기쁜 소감을 밝혔다.

LG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6차전에서 5-4로 승리했다. LG는 넥센전 3연패를 끊어내며 4위와의 격차를 다시 1.5경기로 줄였다.

선발 윌슨은 8이닝 4실점(3자책)으로 제 역할을 했고, 타선에서는 임훈이 홈런, 오지환과 박용택이 2루타 포함 3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대주자로 나선 정주현은 도루와 끝내기 안타를 만들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정주현은 "내야가 전진수비여서 가볍게 외야 플라이만 치자는 생각으로 쳤는데 운이 좋았다. 박용택 선배님이 2루타 칠 때부터, 채은성은 거르고 내게 기회가 올 것이라 생각하고 준비했다. 시즌 막판 중요한 시기인데 팀에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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