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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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 3점포 롯데, 히어로즈에 4-1로 앞서(5회말)

기사입력 2009.07.11 18:36 / 기사수정 2009.07.11 18:36

이종은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이종은 기자] 이 시각 목동구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롯데와 히어로즈간 경기서 롯데가 5회말이 종료된 현재 선발 조정훈의 호투와 홍성흔의 3점포에 힘입어 히어로즈에 4-1로 앞서고 있다.

롯데는 1회초 선두타자 전준우가 올 시즌 9번째 '선두타자 홈런'을 쏘아올리며 선취점을 냈다. 전준우는 장원삼의 2구째 직구가 다소 높게 들어오자 놓치지 않고 끌어당겨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이어 4회초에는 조성환의 2루타, 이대호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3루의 찬스에서 홍성흔이 3점포를 치며 추가점을 냈다. 홍성흔은 장원삼의 초구 직구를 밀어쳐 중앙 펜스를 크게 넘어가는 125M짜리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3점포.

히어로즈도 4회말 1점을 쫓아가며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선두타자 이택근의 번트 내야안타와 클락의 안타로 만든 1사 1,2루 찬스에서 강정호가 1타점 2루타를 뽑아내며 팀의 첫 득점을 올렸다. 계속해서 1사 2,3루의 찬스를 이어갔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 점수 획득에는 실패했다.

롯데 선발 조정훈은 5회까지 5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잘 막아내며 호투하고 있다. 히어로즈 선발 장원삼은 3.1이닝 동안 4피안타(2피홈런) 2볼넷으로 4실점한 후 이보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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