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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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우완 정통파 투수 에릭 영 영입

기사입력 2009.07.10 19:24 / 기사수정 2009.07.10 19:24

이동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이동현 기자] 한화 이글스가 웨이버 공시된 빅터 디아즈의 자리를 메울 외국인 선수로 에릭 영(Eric Junge)을 확정했다.

우완 정통파 투수인 영은 슬라이더와 커브를 주무기로 하는 우완 투수로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6~7km인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금, 연봉 등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입국 후 공개할 예정이다.

영은 2002년과 2003년에 필라델피아 등 메이저리그 팀에서 활약하며 20.1이닝 2승 무패, 평균 자책점 2.21을 기록한 바 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10년 동안 981이닝을 던지며 56승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활약했으며, 올해는 독립리그에서 뛰었다.

미국 출신인 영은 195cm, 95kg의 당당한 체구를 자랑하는 정통파 투수라고 한화 홍보팀 관계자는 밝혔다.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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