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7.10 19:24 / 기사수정 2009.07.10 19:24
[엑스포츠뉴스=잠실,이동현 기자] 한화 이글스가 웨이버 공시된 빅터 디아즈의 자리를 메울 외국인 선수로 에릭 영(Eric Junge)을 확정했다.
우완 정통파 투수인 영은 슬라이더와 커브를 주무기로 하는 우완 투수로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6~7km인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금, 연봉 등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입국 후 공개할 예정이다.
영은 2002년과 2003년에 필라델피아 등 메이저리그 팀에서 활약하며 20.1이닝 2승 무패, 평균 자책점 2.21을 기록한 바 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10년 동안 981이닝을 던지며 56승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활약했으며, 올해는 독립리그에서 뛰었다.
미국 출신인 영은 195cm, 95kg의 당당한 체구를 자랑하는 정통파 투수라고 한화 홍보팀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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