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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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남상미, 한은정에 "조현재 와이프 자리 탐나냐"

기사입력 2018.09.08 22:3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남상미가 한은정과 신경전을 벌였다.

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32회에서는 지은한(남상미 분)이 정수진(한은정)에게 독설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은한은 정수진이 자신을 밀어내고 강찬기(조현재)의 아내가 되고 싶다는 사실을 알았고, "내 꼴을 보고도 그 자리가 탐나서 아직까지 이 집에 붙어있다니"라며 도발했다.

수진은 "당신은 강찬기 샌드백으로 살았지만 난 아니야. 강찬기 아내이자 민 회장님 외며느리로서 당당하게 살 자신 있어"라며 발끈했다.

지은한은 "그런 걸 착각이라고 하는 거야"라며 쏘아붙였고, 정수진은 "설마 강찬기가 고질병을 고치고 지금처럼 떠받들고 살 거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라며 비아냥거렸다.

지은한은 "이참에 강찬기 손버릇을 고쳐서 한 번 살아볼까. 당신은 안되니까 시간 낭비하지 마. 당신 머리에서는 항상 계산기 돌아가는 소리가 들려. 강찬기가 싫어하는 게 그거거든. 웃기게도 강찬기 사랑을 세상 어떤 것보다 비싸게 여겨. 내가 죽지 않는 한 강찬기는 자기 와이프 자리 절대 당신한테 주지 않아'라며 독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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