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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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명 아이돌' 설경구, 생애 첫 팬미팅 티켓 1분만에 매진

기사입력 2018.09.07 08:24 / 기사수정 2018.09.07 08:3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설경구의 생의 첫 팬 미팅 티켓이 1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지난 6일 오후 8시 멜론과 YES24티켓을 통해 오는 10월 13일 YES24 LIVEHALL에서 개최되는 설경구 팬미팅 티켓 오픈이 진행됐다.

1000석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팬미팅은 티켓 오픈 1분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지천명 아이돌' 설경구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팬미팅은 팬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배우가 응답한 것으로 설경구의 생에 첫 팬미팅이다.

매 작품마다 명품 연기를 선보이는 충무로의 대표 배우 설경구는 이번 티켓 매진으로 '지천명 아이돌'의 폭발적인 팬덤을 확인시켰다.

2017년 개봉한 영화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은 설경구 연기 인생의 전환점이라 할 수 있는 작품이다. 극에서 설경구는 조직의 1인자를 꿈꾸는 한재호 역을 맡아 빳빳하게 각 잡힌 수트차림으로 강렬한 남성미를 뿜어내며 관객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었다.

이른바 '불한당원'이라 자칭하는 수많은 마니아층들을 양산해내며 한국영화 사상 전무후무한 팬덤을 형성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설경구를 향한 팬 분들의 관심과 성원이 뜨겁다. 팬미팅에서도 아낌없는 다양한 팬서비스를 마련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현재 설경구는 영화 '생일', '우상'의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으로 영화 '킹메이커'와 '퍼펙트맨'을 검토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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