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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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아는 와이프' 지성x한지민, 애틋한 바닷가 만남…운명 바꿀까

기사입력 2018.09.06 16:21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아는 와이프'의 지성과 한지민의 따뜻해서 더 애틋한 바닷가 만남이 포착됐다.

6일 tvN '아는 와이프' 측은 평온한 분위기가 감도는 주혁(지성 분)과 우진(한지민)의 모습을 공개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주혁을 향한 우진의 직진 고백 이후 현재는 또 한 번 출렁였다. 주혁은 우진과 거리를 두려고 했지만, 종후(장승조)가 우진의 감정이 주혁에게 향하고 있음을 알게 되면서 이 관계마저 틀어지고 말았다. 자신 때문에 뒤엉킨 인연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주혁은 결국 지점 이동을 신청했다.

그러던 중 반복되던 꿈속의 남자가 주혁임을 알아본 우진은 한달음에 주혁을 찾아갔고, "과거에 우린 부부였다"는 충격적인 비밀을 주혁이 고백하면서 결정적인 전환점을 맞았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주혁과 우진은 한결 평온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한의 감정 변화를 겪은 주혁과 우진. 바람 한 점 없는 바닷가에 나란히 선 두 사람의 따뜻한 미소는 왠지 모를 애틋함으로 가슴에 와 닿는다. 행복 가득한 얼굴로 환한 미소를 짓는 우진을 바라보는 주혁의 아련한 눈빛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주혁과 부부였다는 엄청난 진실과 마주한 우진. 과연 말도 안 되는 이 현실을 받아들인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사진 속 행복해 보이는 두 사람의 분위기는 폭풍전야의 불안감을 품고 있어 긴장감을 더한다.

믿을 수 없는 고백 이후 주혁과 우진의 관계는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빠져든다. 과거 두 사람에게 의미 있었던 바닷가를 찾은 주혁과 우진. 이 만남이 새로운 운명의 시작이 될지, 완벽한 끝을 위한 마지막 만남이 될지 여러 가지 추측을 불러일으키며 기대를 높인다.

'아는 와이프' 제작진은 "우진의 고백이 그러했듯 주혁의 고백 역시 두 사람의 관계에 결정적인 전환점이 된다"며 "주혁과 우진의 운명을 뒤흔들 또 한 번의 결정적 사건이 기다리고 있다. 두 사람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6일 오후 9시 30분 방송.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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