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17·발렌시아 CF)이 친선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 승리에 일조했다.
이강인은 6일(한국시각) CD 알코야노와의 친선경기에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66분 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의 3-0 승리에 일조했다.
A매치 휴식기를 맞아 진행된 친선경기에서 발렌시아는 케빈 가메이로 등 1군 주전 선수와 이강인, 페란 토레스 등 유망주들을 적절히 기용하며 경기에 나섰다.
발렌시아는 경기 시작 10분 만에 가메이로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3분 뒤에 산티 미나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감했다. 후반 34분 토레스가 쐐기골을 넣은 발렌시아는 3-0으로 여유있게 경기를 승리했다.
이강인은 후반 21분 나초 길과 교체될 때까지 약 66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발렌시아 구단 홈페이지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