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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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런닝맨' 진실과 도전, 팀워크 빛난 단체 미션

기사입력 2018.09.03 07:17 / 기사수정 2018.09.03 01:14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멤버들이 오랜만에 단체 미션에 성공했다.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자신의 비밀을 말하는 이광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션은 진실 혹은 도전으로, 유재석이 영화 'Truth or Dare'을 보고 아이디어를 냈다고. 진실 혹은 도전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것. 진실이 아닌 거짓을 말하거나, 도전에 실패하면 즉시 아웃이었다. 3명이 아웃되면 10분 타이머가 작동되고, 타임 오버까지 이 게임을 끝낼 방법을 알아내지 못하면 전원 아웃되는 상황. 힌트를 통해 알아내야 했다.
 
가장 먼저 제작진은 지석진에게 선택권을 주었고, 지석진은 '도전'을 선택했다. '니코 왕코니'로, 100원짜리 동전을 넣고 3초 버티는 미션이었다. 지석진은 쉽다고 무시했지만, 막상 들어가지 않았다. 제작진은 바로 지석진이 아웃이라고 밝혔다. 지석진은 정말 차에서 내렸다.

하지만 첫 번째 질문자는 유재석이었다고. 유재석은 멤버 전원을 이 게임에 참여시키는 게 미션이었다. 첫 번째 힌트는 '지석진을 챙기는 건 유재석밖에 없다'였다. 개인이 아닌 팀 미션이었지만, 이를 몰랐던 이광수는 멤버들의 센 비밀을 적었다며 당황했다.


이어 멤버들이 도착한 곳엔 다양한 감옥이 존재했다. 지석진은 이미 사방이 지압판인 곳에 갇혀 있었고, 곧 대문은 봉쇄됐다. 다음 주자 이광수는 진실을 택했다. 유재석이 알고 있는 이성에 대한 굴욕적인 사건을 말해야 하는 이광수. 그는 "유재석에게 연애 상담을 했다. 유재석 조언에 상대방에게 고백했는데, 거절 당했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단체 도전 미션이었지만, 배신한 멤버들 때문에 단체 도전에 실패했다. 7인 중 사탕 개수 꼴찌는 감옥행. 공동 1등은 유재석, 이광수. 공동 꼴찌는 하하, 김종국, 송지효로, 복불복 결과 김종국이 런닝머신 감옥에 당첨됐다. 유재석은 "운동을 그렇게 좋아하더니 여기서도"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여러 도전 끝에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란 힌트에 멤버들은 위로 올라갔다. 위에서 보니 저울이 보였고, 수수께끼는 풀렸다. 나이로 100대 100을 만들어야 했다. 100살을 만들려면 양세찬을 감옥에서 꺼내고, 조합에 필요 없는 송지효, 하하, 김종국이 감옥에 들어가야 했다.

최종 미션은 시소 균형 맞추기로, 시소의 균형을 3초 이상 유지하면 감옥문이 열린다고. 게임 끝에 각자의 자리로 간 멤버들. 그 결과 멤버들은 미션에 성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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