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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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정글' 이다희, 지치지 않는 '네버다희' 매력

기사입력 2018.09.01 07:15 / 기사수정 2018.09.01 03:07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배우 이다희가 '정글의 법칙'에서 지치지 않는 '네버다희' 매력을 보여줬다. 

지난 8월 3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에서 후발대 병만족의 생존이 시작됐다. 이날 후발대는 생존을 위한 섬으로 이동하던 중 한없이 투명한 바다를 보며 감탄했다. 하지만 투명한 바다와 달리, 생존을 시작하게 된 섬은 쓰레기로 가득했다.

섬 곳곳에는 수많은 쓰레기들이 널려 있었다. 육지에서 버려진 것들이 해류와 바람을 타고 온 것들이었다. 이에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병만족에게 "이 섬에서 24시간 동안 도구 없이 쓰레기를 이용해 생존하는 게 첫 번째 생존 과제"라고 밝혔다. 이다희는 "(도구들을) 진짜 많이 챙겨오고, 열심히 챙겨왔다. (그런데 가져가 버리니) 되게 막막하더라"고 밝혔다.

이다희는 막막했던 것도 잠시, 열심히 식량 찾기에 나섰다. 가장 먼저 해안가에서 고둥 잡기에 나섰는데, 이다희는 "빨리 먹을 거를 찾아야겠다는 생각에 움직였다"고 밝혔다. 



그 옆에 있던 장동윤은 해안가에 있던 생물들이 신기한 듯 구경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동윤은 바위를 뒤집다가 무언가를 발견했는데, 이는 다름 아닌 전복이었다. 이다희와 장동윤, 여기에 박정철까지 합세해 전복 잡기에 나섰다. 세 사람은 해안가를 뒤지던 중 갑오징어까지 잡으며 식량을 확보했다.

이다희, 장동윤, 박정철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코코넛 까기에도 돌입했다. 이다희는 코코넛을 발견하곤 코코넛워터를 마시고자 했다. 박정철은 "썩은 거 같다"고 했으나, 이다희는 포기하지 않았다. 결국 세 사람은 코코넛을 까 코코넛워터를 마셨는데, 상하지 않은 상태여서 환호했다.



이다희는 코코넛을 가득 안고 베이스캠프로 돌아온 뒤 본격적으로 코코넛 까기에 나섰다. 이다희는 비닐봉지와 상자를 깨끗하게 물로 씻은 뒤, 자리를 잡고 신중하게 코코넛 껍질을 깠다. 

이다희는 앞서 쿡 아일랜드 편에 출연한 바 있는데 "그때 코코넛을 너무 맛있게 먹었다. 이번 정글에서도 해볼 것"이라며 의지를 활활 불태웠다. 특히 이다희는 "병만 오빠가 '끝마무리를 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데 다희는 그런 면에서 잘 해줬다'고 칭찬을 많이 해줬다"고 밝히기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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