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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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더더기 없는 현실 풍자"…'상류사회', 취향 저격 포인트 셋

기사입력 2018.08.31 10:54 / 기사수정 2018.08.31 12:1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상류사회'(감독 변혁)가 관객들을 사로잡은 취향 저격 매력 포인트 세가지를 공개했다.

'상류사회'는 각자의 욕망으로 얼룩진 부부가 아름답고도 추악한 상류사회로 들어가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먼저 '상류사회'는 미래그룹을 중심으로 돈과 예술을 탐닉하는 재벌 한용석(윤제문 분)과 우아하고 교만한 미술관 관장 이화란(라미란) 부부로 대표되는 대한민국 최상류층의 민낯을 신랄하게 드러내며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극중 '가진 자'들로 그려지는 캐릭터들의 품위 있는 모습 뒤 감춰진 갑질과 잔인함, 안하무인적인 태도는 우리 사회의 기막힌 현실을 떠올리게 한다.

또 대한민국 대표 믿고 보는 배우 박해일, 수애의 첫 스크린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상류사회'는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듯 완벽한 연기와 시너지로도 호평받고 있다.

여기에 '상류사회'를 둘러싸고 얽히고설킨 인물들이 이루고자 하는 각각의 욕망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서로 다른 형태의 욕망을 과감하게 풀어낸 '상류사회'에 대한 관심은 이번 주에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이처럼 대한민국 상류층의 민낯을 드러낸다는 설정과 명품 배우들의 시너지, 인간이 지닌 욕망에 대한 성찰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상류사회'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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