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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수민 이어 하하까지…패륜 손동작 논란 사과 "오해일뿐, 신중할 것"

기사입력 2018.08.30 17:40 / 기사수정 2018.08.30 17:13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박명수 아내 한수민 씨에 이어 하하까지, 연예인들의 패륜적 손동작이 도마 위에 올랐다. 

우선 한수민이 이번 논란의 시초였다. 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 중 팩을 소개하다가, 코팩을 몇 년 동안 사용한 적이 없다고 말하던 중 이를 강조하기 위해 엄지 손가락을 턱에 대고, 새끼손가락을 이마에 대는 손동작을 사용한 것.

이 동작은 어머니를 비하하는 패륜의 의미를 담고 있다.

네티즌들의 비난이 거세시자 한수민은 "신중하지 못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린 점,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보다 정중한 마음가짐으로 여러분과 소통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나 이 논란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다른 연예인들에게 까지 번졌다. 첫 피해자는 하하였다.

하하는 지난 28일 BJ 감스트가 진행하는 한 인터넷 방송에 출연했다. 이 가운데 쿤타가 해당 방송에 후원을 하자 하하는 "홍보가 아니다. 맹세한다"라며 손가락으로 '약속'을 의미하는 동작을 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패륜적 동작"이라고 꼬집었으나 하하 소속사 콴 엔터테인먼트 측은 "오해"라고 바로잡았다. 실제로 하하의 영상을 확인해보면 단순하게 손가락을 거는 약속을 하기 위한 포즈였다. 한 장의 캡처 사진으로 불거진 해프닝이었다. 

관계자는 30일 엑스포츠뉴스에 "약속한다는 의미로 한 동작이다. 오해를 불러일으켜 죄송하다. 앞으로는 논란이 없도록 신중히 행동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현재 해당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현재 한수민, 하하 외에도 여러 연예인들이 이 같은 패륜적 손동작을 했다는 이유로 비난받고 있다. 무의식중에 한 행동이 팬들과 대중에 의해 포착된 것. 당분간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한수민 인스타그램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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