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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투수 심수창·정재원 웨이버 공시

기사입력 2018.08.29 12:28 / 기사수정 2018.08.29 16:36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투수 심수창과 정재원을 방출했다.

한화는 29일 "KBO에 투수 심수창, 정재원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심수창과 정재원은 7일 간 타 팀의 영입 제안을 기다리고, 제안이 없을 경우 자유계약선수로 풀리게 된다.

심수창은 올 시즌 1군 경기 출전이 3경기에 그쳤다. 개막 직후 3경기에 나섰으나 2⅓이닝 4실점을 기록했고, 이후 계속해 2군에서 머물렀다. 한화 불펜이 견고해지면서 베테랑 우완 투수인 심수창이 비집고 들어올 자리가 없었다. 

2군에 있는 시간이 길어면서 심수창은 최근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청했으나 영입하고자 하는 팀이 없었다. 한화는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결국 웨이버를 결정했다. 

한편 사이드암 정재원도 심수창과 함께 웨이버 공시됐다. 정재원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19경기 4승4패 평균자책점 4.13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활약이 1군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1군에서는 9일 청주 넥센전에서 1경기 2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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