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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최경선, 女 마라톤 4위로 메달 획득 실패…김도연 6위

기사입력 2018.08.26 12:27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최경선이 무더위를 뚫고 역주를 펼쳤지만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최경선은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주 경기장을 출발해 자카르타 시내를 돌고 다시 주 경기장에 도착하는 42.195km 풀 코스를 2시간 37분 49초에 완주했다. 

북한의 김혜성(2시간 37분 20초)에 29초 뒤진 최경선은 4위를 기록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최경선은 35km 지점까지 나고미 게이코(일본·2시간 26분 27초·2위), 김혜성과 치열하게 2위 싸움을 벌였지만 점차 뒤로 쳐졌다.

함께 출전한 김도연은 2시간 39분 28초로 6위에 올랐다. 비록 메달을 획득하지는 못했지만 결승선에서 진하게 포옹한 두 사람의 모습은 깊은 여운을 남겼다.

우승은 케냐 출신의 귀화선수 로즈 첼리모(2시간 34분 51초·바레인)에게 돌아갔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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