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이슈] "방탄소년단과 컬래버"…팝스타 니키 미나즈에 관심폭주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컬래버레이션 파트너로 니키 미나즈가 나섰다. 

24일 오후 6시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結 'Answer'의 타이틀곡 'IDOL'이 음원차트를 휩쓴 가운데, 디지털 스페셜 싱글 트랙의 컬래버레이션 파트너로 니키 미나즈가 참여했다. 

니키 미나즈의 참여는 방탄소년단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방탄소년단은 리패키지 앨범 작업을 마친 뒤 니키 미나즈의 랩이 들어가면 좋겠다고 제안했고, 니키 미나즈가 이를 흔쾌히 수락한 것. 앞서 'MIC Drop'에서는 세계적인 DJ 스티브 아오키가 리믹스 버전에 참여하기도 했었던 방탄소년단은 이번에는 톱 뮤지션 니키 미나즈와 환상적인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게 됐다.

방탄소년단의 컬래버레이션 파트너로 나선 니키 미나즈에 대한 관심도 상당하다. 니키 미나즈와 방탄소년단의 협업 소식은 빌보드 등 외신을 통해서도 빠르게 퍼져나갔다.

니키 미나즈는 지난 2010년 싱글 'Massiv Attack'으로 데뷔, 빌보드 '핫 100'에 싱글 7곡을 진입시킨 것은 물론 2011년과 2012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랩힙합 아티스트상과 랩힙합 인기앨범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3년 빌모드 뮤직어워드에서는 톱 랩 아티스트상과 톱 스트리밍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국내에는 아리아나 그란데, 제시 제이 등과 함께 부른 'Bang Bang'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 13일에는 새 앨범 'Queen'을 발표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5일과 2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LOVE YOURSELF' 서울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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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