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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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UFC에서 성공하고 싶다"

기사입력 2009.06.28 09:02 / 기사수정 2009.06.28 09:02

임복규 기자

다음달 12일(한국시각) ‘UFC 100’ 출전을 앞 둔 ‘스턴 건’ 김동현(27, 부산 팀M.A.D)이 세계무대에서 인정받지 못한 한국 격투기 선수들을 대신해 성공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현은 28일 수퍼 액션이 다음 TV팟을 통해 공개한 인터뷰 영상에서 “나도 추성훈처럼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 다른 격투가를 꿈꾸는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싶다. 한국 격투계의 밝은 미래를 위해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UFC 100’에 동반 출격하는 추성훈에 대해 “일본에서 활동할 때 몇 번 만났고, 조언도 받은 적이 있었다”며 “남자로서 멋지다고 생각했던 추성훈과 같이 UFC 무대에 서게 돼 기쁘다. UFC 100에서 만나면 서로 힘과 의지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동현은 “2차, 3차전에서 판정으로 경기를 마무리해 너무 아쉽다”며 “이번에는 닉네임 스턴 건에 걸 맞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이기든 지든 멋진 경기를 하고 싶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임복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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