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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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은광, 비투비 배웅 속 웃으며 입소 "멋진 남자로 돌아올 것"

기사입력 2018.08.21 15:35 / 기사수정 2018.08.21 15:37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비투비  서은광이 밝은 모습으로 입소했다. 

서은광은 21일 강원도 화천 제 27보병사단 이기자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이날 비투비 멤버들과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이 동행했다. 서은광은 밝은 표정으로 멤버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고 웃으며 떠났다.  

서은광은 입소식에 앞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러 가는 것이니 그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훈련 받고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건강하게 나라를 지키고 돌아오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 중에 처음으로 입대하게 됐다. 멤버들이 '다치지 말고 건강하게 돌아오라'고 응원해줘서 고맙다. 내가 없어도 비투비 팀 활동을 열심히 해준다고 한다. (전역 후) 더 큰 곳에서 콘서트를 할 수 있게 해준다고 했다. 멤버들도 건강하게 화이팅했으면 좋겠다"라고 털어놨다.

또 "팬들도 응원해줘서 진심으로 감사한다. 감동받고 좋았다. 열심히 하고 돌아오겠다.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돼서 멋진 남자로, 서은광으로 돌아오겠다"라며 팬들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전했다. 

서은광은 이기자 부대에서 약 6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현역으로 복무한다. 이기자 부대는 빅뱅 대성이 조교로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한편 서은광은 입소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 다녀올게요! 모두 이거 하나는 꼭 약속해요. 우리 다시 만날 날까지 꼭 건강하고 행복하기! 약속! 내 사람들. 정말 진심을 다해 사랑하고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짧게 자른 머리를 자랑하며 거수 경례를 한 인증샷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서은광은 또 자필 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남겼다. 그는 "무엇보다 우리 비투비! 2기 리더 민혁이와 동생들 잘 부탁할게! 정말 멋진 친구들이라서 걱정은 안되지만"이라며 팬들과 비투비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약 7년 동안의 소중한 추억들 생각하며 우리 다시 만날 날까지 다 같이 화이팅하자"라고 다음을 기약하기도 했다. 

서은광의 부재로 인해 리더는 이민혁으로 교체됐으며, 향후 이민혁의 주도 하에 각종 행사 및 해외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은광은 예상 전역일은 오는 2020년 5월20일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서은광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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