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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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다듀→보컬리스트" 개코, 1년4개월만에 솔로 귀환

기사입력 2018.08.21 14:56 / 기사수정 2018.08.21 14:56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다이나믹듀오(Dynamic Duo) 개코가 1년 4개월만에 솔로로 돌아왔다.

개코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솔로 디지털 싱글 '베이케이션(Vacation)'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지난해 4월 발표한 솔로 싱글 '코끼리' 이후 개코가 약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솔로곡 '베이케이션'은 답답한 세상에서 잠시 벗어나 휴가를 떠나고픈 청춘들의 마음을 대변한 곡이다.

빠른 템포와 신나는 곡이 점령한 뜨거운 여름 시즌, 그와 대조되는 잔잔하면서 여유로운 멜로디와 개코, 쏠의 감성 보이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이 곡은 빠르고 현란한 곡들에 지친 리스너들에게 한 템포 쉼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신곡에는 어반 뮤직 레이블 디바인채널(Devine Channel) 소속 실력파 여성 솔로 아티스트 쏠(SOLE)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개코와 첫 호흡을 맞춰 이목을 끈다.

여기에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한국 음악의 영역을 확장하며 K-POP과 해외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프로듀싱팀 디바인채널이 '베이케이션'의 작곡에 참여해 이들의 색다른 조합에 더욱 기대감이 높아진다.  

앞서 개코는 지난 2014년 10월, 데뷔 15년 만에 첫 솔로 정규앨범을 발매한 바 있다. 당시 타이틀곡 '화장 지웠어'는 각종 음원사이트 1위를 기록했으며, 그 외 다수의 수록곡도 상위권에 안착했다.

이후 개코는 지난해 4월, 약 2년 5개월만에 솔로곡을 발매했다. 작사·작곡뿐만 아니라 전체 프로듀싱 및 뮤직비디오 작업 등 전방위적 디렉팅을 전부 진두지휘한 개코는 실력파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드러냈다.

그리고 약 1년 4개월 만에 또 다시 신곡 '베이케이션'을 들고 돌아왔다. 이전에 발표한 솔로 앨범들에 이어 다시 솔로 프로젝트의 새로운 시작을 예고한 개코는 이번 곡을 시작으로 보컬리스트로서 또 다른 음악적 컬러감을 선사하며 향후 행보에 더욱 기대감을 고조시킬 계획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아메바컬쳐, 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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