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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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미식가' 한국편 제작 기념…22일 시즌1 스페셜 편성

기사입력 2018.08.21 11:1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먹방의 원조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시즌1이 스페셜 편성된다. 

현대미디어계열의 여성오락채널 트렌디(TRENDY)는 22일 오후 8시 30분에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시즌1을 방영한다고 밝혔다.

‘고독한 미식가’는 잡화점을 운영하는 40대 남자 ‘고로’가 일이 끝난 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신중히 식당을 고르고 다른 사람들이 뭘 먹는지 관찰하며 천천히 식사를 하는 모습을 그린다.

바쁜 일상 속 직장인이 홀로 맛집을 찾아다니며 스스로를 치유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일본 드라마 ‘심야식당’과 함께 늦은 밤 식욕을 자극하는 ‘먹방 드라마’의 양대 산맥으로 꼽힌다.

2012년 시즌1을 시작으로 지난해 시즌6까지 방송됐다. 올해 5월 시즌7 제작을 위해 주연배우와 제작진이 한국을 찾았다. 성시경, 박정아 등 한국 스타들도 특별 출연했다.

22일 방송되는 시즌1 첫 회에서는 주인공 고로가 몬젠나카쵸에서 일을 끝낸 뒤, 피곤한 몸을 이끌고 간 근처의 작은 술집에서 닭꼬치와 볶음밥을 맛보는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트렌디 채널의 배원효 PD는 “한국 촬영 기념으로 ‘고독한 미식가’를 못 본 시청자들을 위해 시즌1 특별 편성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분기별 최신 일본드라마 뿐만 아니라 인기 구작, 중국 드라마 등 해외 콘텐츠 편성을 확대하여 시청층을 넓힐 계획이다"고 밝혔다. 

12부작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시즌1은 22일 트렌디(TRENDY)채널에서 첫 방송 이후 매주 수요일 오후 8시30분에 방영된다. 드라마H(DramaH)채널에도 오는 23일부터 매주 목요일 자정에 함께 편성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현대미디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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