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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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동상이몽2' 한고은♥신영수, 결혼하길 참 잘했다

기사입력 2018.08.21 07:25 / 기사수정 2018.08.21 01:0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한고은과 신영수가 애틋한 부부애를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한고은-신영수 부부가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고은은 신영수를 처음 만나 결혼에 이르기까지 일들을 회상하며 "나랑 결혼해줘서 고맙다"라는 말을 계속했다.

한고은은 눈물을 글썽이며 "결혼하기 전에 나한테 쉬운 건 죽는 거였다. 사는 게 힘들었다"며 "여보랑 결혼하고 가장 달라진 건 세상에서 죽는 게 제일 무서워진 거다. 지금 죽으면 억울할 거 같다"라고 말했다.

신영수는 한고은이 집안사정으로 인해 어린 시절부터 가족들의 생계를 도맡아오며 힘들었던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신영수는 한고은은 다독이며 "내가 가능한 밝게 여보한테 짐이 안 되도록 여보가 나한테 기댈 수 있도록 할게. 힘듦도 반도 나눠주기 싫은 게 남편들 마음이니까. 그 절반 나눠줘서 뭐해"라고 얘기해줬다.

한고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제가 나름 치열하게 살았다"며 남편과의 결혼에 대해 "마치 제가 살아왔던 날들에 보상받는 것 같다"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MC들은 두 부부의 일상을 보며 한고은이 신영수를 정말 사랑하는 게 느껴진다고 입을 모았다. 신영수는 한고은의 사랑을 받을 만했다. 순둥순둥한 면모가 돋보이는 남편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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