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6.26 10:11 / 기사수정 2009.06.26 10:11
[엑스포츠뉴스=임복규] 발렌시아의 수비수인 라울 알비올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알비올과 5년 계약에 이적료 1500만 유로(약 270억)를 지불했다"고 전했다.
예상됐던 일이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재능 있는 스페인 출신 선수를 영입하겠다며 알비올을 가장 먼저 점찍었기 때문이다.
알비올은 현재 컨페더레이션스컵 대회로 인해 남아공에 머물고 있다. 남아공과 마지막 3, 4위전을 마치면 곧바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후 계약서에 사인할 예정이다.
알비올은 발렌시아에서 4시즌 동안 131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했다. 또한 A매치 14경기에 출전한 그는 유로 2008 우승의 주역이기도 하다.
한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카카 등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를 영입한 레알 마드리드는 추가 공격수 영입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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