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명, 띠동갑 연극배우와 결혼설…소속사 "본인 확인 중"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유재명이 띠동갑의 연극배우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0일 일간스포츠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유재명이 오는 10월 21일 5년여간 교제해 온 띠동갑 연극배우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또 이들이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예식을 진행할 것이라고 알렸다.

유재명의 여자친구 여부는 앞서 방송을 통해서도 알려진 바 있다. 유재명은 여러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나이가 많아 결혼에 대한 생각은 갖고 있지만 부담은 주고 싶지 않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오전 엑스포츠뉴스에 "현재 본인에게 내용을 확인 중이다"라고 전했다.

1973년생인 유재명은 2001년 영화 '흑수선'으로 데뷔했다. 이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양한 활약을 펼쳐 왔다. 드라마 '파랑새의 집', '욱씨남정기', '뷰티풀 마인드', '질투의 화신', '힘쎈여자 도봉순', '비밀의 숲' 등에 출연했으며, 특히 2015년 방송된 '응답하라 1988'의 학생주임 역할로 더 많은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현재 JTBC 드라마 '라이프' 출연을 비롯해 9월 영화 '명당'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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