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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미스터 션샤인' 김태리, 이병헌 사살하라는 명령 받았다 '위기'

기사입력 2018.08.19 22:33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과 김태리의 사랑이 위기에 빠졌다. 

1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사인' 14화에서는 유진 초이(이병헌 분)가 요셉의 살인 사건을 파해쳤다.

이날 유진은 요셉의 시신을 보자 그를 살해한 인물이 김용주라고 판단했다. 지난번 자신의 방을 습격했던 김용주가 자신을 통해 요셉에게 접근하려 했던 정황을 확신한 것. 때문에 유진은 그의 배후가 이완익(김의성)이라고 확신해 그를 찾아갔고 "사흘전 제물포에서 미국인 선교사가 살해됐다. 나는 조선인 김용주가 범인이고 그 뒤에 당신이 있다고 의심이 든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완익은 유진을 비웃으며 과거 의병들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오히려 이완익은 유진을 향해 "이미 진범이 잡혔을 거다"라고 비웃었고, 그의 말대로 진범으로 체포된 이는 구동매(유연석)이었다. 구동매는 취조를 받던 중 고사홍을 배후로 지목하라는 압박을 받게 됐고, 고사홍의 이름이 나오자 사색이 되고 말았다.

구동매의 체포 소식을 전해 들은 유진은 구동매의 결백을 믿어주는 이었다. 때문에 본인 나름의 방식대로 진범인 김용주를 쫓고 있었고, 요셉의 사인이 나오자 사체 검안서를 작성한 의사를 찾아가  "사체 검안서를 다시 작성하는 것이 좋겠다"라며 요셉이 총을 맞던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의사를 기겁하게 만들었다.

이어 유진은 요셉이 조선의 왕의 밀서를 위조했다가 사망하였다는 경무청의 보고를 받게 되자 분노하고 말았다. 그러자 그는 정문(강신일)을 찾아가 "그는 조선을 돕기 위해 죽었다, 그렇게 불명예스럽게 죽어서는 안된다"라고 경고한 뒤 구동매를 경무청에서 넘겨받았다.

반면, 정문은 의병들에게 유진을 죽이라고 전했다. 그의 수사가 진실에 가까워지며 의병 조직들에게 위협이 되었던 것. 때문에 그들은 사람을 보내 유진을 공격했고, 유진은 자신에게 총을 쏜 이를 붙잡았다. 

황은산이 보냈느냐라고 묻는 유진의 질문에 붙잡힌 이는 "그렇다. 대의를 위함이다. 그러니 부탁 하나 한다. 더는 애신이를 가까이하지 말아라. 어쩌면 이미 위험할지 모른다. 자네 머리에 총을 겨누는 이가 오늘은 나였으나 내일은 애신이 일수도 있다"라고 답했다. 

대답을 들은 유진은 곧장 가마터로 향했고, 같은 시각 고애신을 불러들인 황은산은 "지금 가마터로 오기 위해 강을 건너는 자가 있다. 그 자가 누구든지 그를 죽여라"라고 명령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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