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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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이변' 펜싱 김지연, 준결승서 패하며 金 좌절

기사입력 2018.08.19 20:46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김지연이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놓쳤다.

김지연은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준결승에서 치안 지아루이(중국)에게 13-15로 패했다.

초반 2점을 먼저 내줬던 김지연은 동점에 이어 역전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탔다. 다시 한번 뒤쳐졌지만, 8-8로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10점을 내준 후 흔들렸고, 막판 분전에도 고배를 마셨다.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이라진에게 패하며 은메달을 따냈던 김지연이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노렸으나 결승 진출이 불발되며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마찬가지로 사브르 여자 개인전에 출전했던 윤지수는 8강에서 탈락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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