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구내식당' 사유리와 이상민이 하나투어 임원진 앞에서 무사히 프레젠테이션을 마쳤다.
16일 방송된 MBC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 4회에서는 공항으로 출근한 김영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나투어 본사로 향한 이상민과 사유리. 두 사람은 구내식당을 이용한 후 아이디어 회의에 들어갔다. 사유리는 "지금 정말 덥지 않냐. 일본에 귀신 많이 나오는 곳을 가면 된다"라고 밝혔다. 이상민은 "(제 아이디어는) 실현 가능하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상민의 아이디어는 미슐랭 투어. 이상민은 "미슐랭 레스토랑을 예약하는 게 힘들다. 예약을 대행해주고, 근처 관광지도 보면서 우리 같은 사람도 미슐랭 레스토랑을 갈 수 있게 해주면 좋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상민은 경유를 이용한 다구간 투어도 얘기했다. 직원들은 "요즘은 한 지역을 가더라도 깊게 가는 게 트렌드다"라며 미슐랭 투어로 프레젠테이션을 하라고 추천했다.
이후 이상민과 사유리는 임원진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하게 됐다. '여행' 이행시로 시작한 이상민은 미슐랭 투어에 대해 열정적으로 설명했다. 이른바 '이상민과 함께 하는 궁슐랭투어'로, 9끼를 먹는다면 3끼만 미슐랭 투어고 나머지는 최저가로 진행된다고.
임원진은 미슐랭 투어는 이미 있는 상품이라고 했지만, 궁슐랭 투어에 대해서는 반응이 괜찮았다. 사유리의 여행 테마는 동네 여행. 임원진은 사유리의 투어도 바로 출시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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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