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판사' 형 윤시윤, 나라·동생 윤시윤 다정한 모습 목격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친애하는 판사님께' 형 윤시윤이 나라와 동생 윤시윤이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15회에서는 한강호(윤시윤 분)에게 위로받은 주은(나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은은 전시방송 아나운서로 발령받은 후 한강호에게 만나자고 연락했다. 주은은 "나 전시방송 아나운서 됐다. 전쟁 나면 방송국 지하 벙커로 가서 뉴스를 진행하는 거다"라고 밝혔다.

주은은 "나 이번 인사 무척 기대했다. 메인 아나운서 될 줄 알았다. 그럴 분위기였고. 나 지금도 내가 메이크업하고, 옷도 빌려 입는다? 근데 메인 아나운서는 방송국에서 다 해준다"라고 밝혔다. 

주은은 "엄청 중요한 자린데, 쓸모없단 생각이 들었다. 나 왜 이렇게 못됐지? 왜 이렇게 천박해?"라고 털어놓았다. 주은이 위로를 바라자 한강호는 "내가 아는 사람이 있어"라며 송소은(이유영)을 빗대어 말했고, 주은은 "위로받은 기분이다"라며 만족했다.

이를 나라의 진짜 연인 한수호(윤시윤)가 모두 지켜보고 있었다. 주은이 한강호에게 뽀뽀하려고 하자 한수호는 나서려고 했다. 그러나 한강호는 "뛰자. 뛰기 좋은 날씨네"라며 주은의 스킨십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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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