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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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6승' 두산 이영하 "위기 넘겨 이닝 최대한 끌고 간 점에 만족"

기사입력 2018.08.16 22:03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물 오른 넥센 타선을 상대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된 두산 베어스 이영하가 소감을 전했다.

두산은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넥센과의 팀간 12차전에서 8-2로 승리하며 아시안게임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선발로 나선 이영하가 5⅓이닝 2실점 호투하며 시즌 6승째를 신고했고, 타선에서는 허경민이 5회 결승타 포함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김재환 역시 2타점을 올렸고, 정진호가 3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경기 후 이영하는 "모든 선배님들, 양의지 선배님께 감사하다. 그간 빅이닝을 내줘 마운드를 내려간 적이 있었는데, 오늘은 위기를 넘겨 이닝을 최대한 끌고 간 점에 만족한다. 포크볼이 잘 들어갔고, 운이 좋았다. 쉬는 동안 변화구를 더 연습하겠다"라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잠실, 박지영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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