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6.23 20:02 / 기사수정 2009.06.23 20:02
[엑스포츠뉴스=이종은 기자] 이 시각 현재 부산사직구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롯데와 두산간의 경기에서 롯데가 2회말 터진 김민성의 투런포에 힘입어 5회말이 종료된 현재 두산에 5-2로 앞서고 있다.
최근 상승세인 롯데의 방망이가 초반부터 불을 뿜고 있다.
롯데는 1회말 공격에서 김주찬의 2루타, 박정준의 1루 땅볼로 1사 3루의 찬스를 만들었고 이어 조성환이 1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선취점을 냈다.
2회말에는 가르시아의 2루타에 이어 김민성의 투런포(시즌 2호)가 터져나오며 점수차를 벌였다. 계속해서 최기문-이승화의 연속 안타, 김주찬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3루의 찬스에서 박정준이 우익선상으로 흐르는 2타점 2루타를 쳐내며 5점째를 득점했다.
롯데 타선은 5회말까지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최근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두산의 반격도 만만치 않다. 두산은 4회초 공격에서 민병헌-유재웅의 연속타자 홈런으로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롯데 선발투수로 나선 송승준은 5이닝 동안 볼넷 없이 5피안타(2홈런) 4삼진 2실점으로 시즌 6승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두산 선발로 나선 김선우는 5이닝 동안 9피안타(1홈런) 5실점으로 고전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