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6.23 10:54 / 기사수정 2009.06.23 10:54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22일, (사) IEF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남경필, 이광재 / www.oyouth.or.kr)는 중국 대련에서 중국 국가대표선발전이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중국 국가대표선발전은 중국 공청단중앙과 대련시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했고, 대련시주관으로 50여 국이 참가하는 2008 중국 국제소프트웨어 및 정보서비스대회(China International Software & Information Service Fair 2009)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중국 지역에서 선발된 112명의 선수가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 3, 카운터스트라이크 등의 3종목에서 최종 중국 국가대표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렸다.
경기결과는 카운터스트라이크 종목에서는 중국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오는 tyloo가 우승했고, 스타크래프트 1위는 중국 최강으로 알려진 샤쥔춘이, 워크래프트 3 종목에서는 Thooo가 Infi에게 승리하여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2일에는 MBC게임 소속인 스타크래프트 김동현 선수와 워크래프트 3 이형주가 IEF2009 중국 국가대표 우승자와 이벤트 대전을 가졌다. 스타크래프트는 김동현 선수가 샤쥔춘을 2:0으로 이겼고, 워크래프트3 종목에서는 이형주가 중국의 Thooo에게 예상을 뒤엎고 2-0으로 완승을 했다.
이번 폐막식에는 한국의 전혜숙 국회의원(IEF조직위원회 이사)과 장근복 MBC플러스미디어 대표(IEF조직위원회 이사장) 등과 중국의 공청단 대련시 단서기 등이 참석했다.
IEF(International e-sports Festvial)는 언어, 문화, 국가의 장벽을 넘는 청소년 디지털 축제의 장으로 e스포츠대회와 e컬쳐대회를 통한 참가국 청소년 간의 문화교류, 전시/콘퍼런스를 통한 게임 및 e스포츠 산업 발전에 기여, 디지털 한류 문화 확산 보급을 목표로 하는 청소년 문화 축제이다.
올해 IEF2009 한국 국가대표선발전은 수원시에서 8월 28일부터 8월 29일까지 진행되고, IEF2009 국가대항전은 수원시에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 = IEF2009 중국 국가대표선발전 폐막식에서 샤쥔춘(좌)와 김동현(우) ⓒIEF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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