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러블리 호러블리' 송지효가 박시후를 구해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3회에서는 죽다 살아난 유필립(박시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필립의 생일을 앞두고 산사태로 고립된 유필립과 김용만. 김용만(안두호)은 "전화도 안 터지고 갇혔다. 점쟁이 말대로 우리 여기서 죽나 보다"라고 두려움에 떨었다.
12시가 되어가자 김용만은 "이게 다 너 때문이다. 내가 죽게 된 마당에 위아래 따지게 생겼냐. 죽을 사람은 넌데 왜 나까지 죽어야 하냐"라고 밝혔다. 이에 유필립은 "나 안 죽어. 너도 안 죽고. 내 사람, 내 식구 죽게 하는 일 두 번 안 만들어"라면서 "이렇겐 못 죽는다"라고 외쳤다.
8월 8일이 되기 1분 전, 오을순(송지효)이 차 문을 뜯어낸 후 최필립을 구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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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