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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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YG, 오늘(14일) 악플러 고소 "명예훼손·음란 게시물 고발"

기사입력 2018.08.14 14:07 / 기사수정 2018.08.14 14:08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악의적인 루머 근절을 선포하며 대대적인 법적 대응에 나섰다.

YG엔터테인먼트는 14일 "지난 2월부터 준비한 악플 관련 증거와 정황을 수집하고 고소, 고발장 접수를 마쳤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먼저 소속 아티스트와 연관된 악의적인 루머, 명예훼손과 음란물을 유포한 게시물 12건에 대해 고발했다. 소속 아티스트들의 모욕적인 내용의 게시물 57건도 고소했다. 악의적이고 근거 없는 루머를 만들고 유포한 자들에 대해 더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는 엄중한 메시지다.

YG 측은 "고소, 고발 대상자들은 그 동안 사실이 아닌 게시글을 작성하거나 모욕적인 성적 발언 및 음란물을 제작 유포함으로써, 아티스트를 모욕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등의 큰 피해를 입혀왔다"고 밝혔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악플러 강경대응'을 선언하며 팬들로부터 악플 제보를 받는 신고 계정을 만든 바 있다. 지난 6월까지 신고된 내용도 엄밀한 법적 검토를 거쳐 고소 고발 내용에 포함됐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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