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9:17
경제

지역 최고의 부동산전문가그룹, 더 큰 도약을 위한 첫 발을 내딛다

기사입력 2018.08.14 11:08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경남 진주시 최초의 부동산전문법인으로 출범한 ㈜인우부동산종합회사는 지난 4년 여간 수익형 부동산의 중개•관리 분야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전개해왔다.

특히, 투자•사후관리•임대관리•시설물•세금관리•공실관리•매도시기 등 복잡한 부동산 관리업무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수익을 극대화할 뿐 아니라, 지속적이고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도우며 최고의 명성을 쌓아왔다. 

이들이 이처럼 단시간에 높은 성장세를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부동산과 관련된 다방면의 풍부한 지식을 갖춘 전문가 팀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매입부터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부동산 전 분야에 걸쳐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컨설팅’ 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황대인 대표는 “부동산은 지속적인 관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정기적인 현장관리를 통해 위생 상태를 유지하고, 꾸준한 하자보수로 건물의 상태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어야만 건물의 수명을 연장하고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라며, “부동산을 다루는 기업이 갖춰야 할 자세도 이와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고객 분들의 자산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꾸준히 그 가치를 향상시키는 것이 저희들의 역할이자 목표입니다” 라고 설명했다. 

하루 3~4시간의 부족한 수면 속에서도 일과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았고, 각 지역을 직접 도보로 방문하며 여타 공인중개사와는 차별화 되는 현장 감각을 축적해왔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그는 대다수의 건물주들이 부동산 관리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파악했고,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고안, 진주 지역에서는 최초로 도입하기에 이르렀다. 

황 대표는 “본격적으로 법인을 시작하기 전부터 지역차가 심한 부동산시장의 특성과 외부인구 유입이 제한적인 진주지역의 특성을 파악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그 결과 진주혁신도시 사업을 통해 다수의 수익형 부동산이 건설됐지만, 인구유입은 그에 미치지 못해 건물주들의 관리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을 알게 됐습니다. 이에 저희는 수익형 부동산의 임대, 분양, 관리 대행을 주력으로 세입자를 채우는 한편, 타지에 거주하는 건물주를 위한 매물연결 및 공실을 비우기 위한 임차인 유치업무까지 대행하는 ‘토탈 솔루션’ 형태의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라고 밝혔다. 

위와 같은 과정을 통해 이들이 축적해온 역량이 고스란히 발휘 될 무대가 앞서 언급한 ‘합천군 아파트 개발 사업’ 이다. 사업승인과 민원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만 1년 6개월이 걸릴 정도로 과정이 결코 순탄치는 않았지만, 그만큼 강한 자신감과 큰 기대를 걸고 있다는 게 황대인 대표의 말이다. 황 대표는 “아파트 개발 사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3가지 중 첫 번째가 ‘사업승인’, 두 번째가 ‘시공’, 세 번째가 ‘분양’입니다” 라며, “이번 사업의 경우 은행과의 컨소시엄이 잘 풀려 적극적인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고, 시공을 위한 건설사 선정에서도 대형건설 업체에서 많은 문의가 들어올 만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들은 사업 성공을 위해 이미 수십여 차례에 걸쳐 사업 계획을 보다 완벽하게 수정•보완했을 뿐 아니라, 충분한 사업성•분양성 검토까지도 완료했다. 황 대표는 “합천읍 인구는 현재 1만 3천명 수준으로 이 중 약 1% 정도만 확보하면 되는 상황이라 큰 무리는 없을 거라 보고 있습니다. 진주시에서 40분 거리라 이동이 수월하고, 합천 지자체에서도 영상테마파크, 해인사 등 지역문화거점으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어 귀농을 원하는 이들의 수요가 충분히 있다는 판단입니다. 또한, 투자 목적보다는 실소유자들이 많은 편이라 정부 규제로부터도 최대한 영향을 덜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라고 설명했다. 

놀라운 점은 이들이 이번 합천지역의 개발 사업에 뒤이어 ‘남해’ 지역에서도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이다. 올 7~8월 중으로 사업승인을 예상한다고 밝힌 황 대표는 합천사업과 동시에 진행하게 되는 만큼 더욱 세심한 신경을 기울일 예정이며, 리스크가 있는 만큼 성공과 보상에 대한 기대도 큰 상황이라 덧붙였다. 그는 “남해의 경우 166세대, 토치 및 건축비 포함 총 사업비 400억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투여된 자금이 막대한 만큼 부지선정에 있어서도 신중을 가했으며, 시공도 마찬가지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생각하는 ‘성공적인 분양’ 의 기준은 6개월 이내로 생각하고 있으며, 준공 전 샘플하우스 세팅과 지역신문 등을 통해 홍보에서 심혈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라고 밝혔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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