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하하 "마마무 화사, 진짜 가수...무무는 좋겠다"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가수 하하가 그룹 마마무의 화사를 칭찬했다.

하하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사와 함께한 사진을 게재하며 "무대 위의 화사보다 더 멋있는 화사의 모습을 스컬이와 저만 알기 아까워 이렇게 글을 올려본다"고 밝혔다.

하하는 "떨리는 마음으로 음중 무대 연습을 위해 마마무 연습실로 향했다. 연습실 문을 열었는데 이어폰을 끼고 블랙탑에 올블랙 착장으로 책상 위에 걸터앉아 연습에 몰두하는 화사의 느낌은 마치 8마일의 에미넴, 어벤져스의 블랙팬서 같은 카리스마 뿜뿜! 전사 같은 모습이었다"고 밝혔다.

하하는 이어 "잠깐의 담소 후 무대를 어떻게 꾸밀까 행복한 고민을 했다. 너무 바쁜 와중에 준비시간도 턱없이 부족한 컬래버 무대를 허락한 걸 알기에 괴롭히기 싫었다. 근데 이것저것 아이디어를 냈는데 너무 잘 받아주길래 욕심을 냈다"면서 "하루 만에 완벽하게 '당디기방'을 해주더라. 화사신의 성의에 너무 놀랐고 무엇보다 열심히 진지하게 임해주고 신인 레게 그룹 레강평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해주는 혜진이를 보며 '이 아이 미쳤다. 내가 삶 속에서 멋진 오빠로써 갚아나가리라' 맹세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하하는 "혜진아. 우리가 잘할게. 너무너무 고맙다. 이 소중한 만남도 너무 고마워. 아프지 말고 계속 날라댕겨라. 무무는 좋겠다. 진짜 가수를 만나서"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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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