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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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정인선·손호준·임세미, 대박 기원 고사

기사입력 2018.08.10 09:1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의 배우들과 제작진이 '무사무탈' 촬영을 기원하는 고사를 진행했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사라진 전설의 블랙 요원과 운명처럼 첩보 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의 환장할 환상의 첩보 콜라보를 그리는 드라마다. ‘쇼핑왕 루이’의 오지영 작가와 '세가지 색 판타지-생동성 연애‘의 박상훈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9일 경기도 양주 MBC 문화동산에서 첫 세트 촬영을 앞두고 성공 기원식 고사를 진행했다. 지난 야외고정세트 고사에 이어 본격 세트 촬영을 시작하면서 전 스태프들의 무사 안녕과 드라마의 대박 기원을 축원했다.

이날 박상훈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과 주연 배우 소지섭(김본 역), 정인선(고애린), 손호준(진용태), 임세미(유지연) 그리고 성주(라도우 )와 아역 배우 김건우(차준수), 옥예린(차준희), 황지아(조서현)가 총집결했다.

기원상 위에는 돼지머리가 아닌 극 중 등장하는 귀여운 ‘돼지우스’ 인형이 등장했다. 한층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후 박상훈 감독이 제를 올리며 본격적인 고사를 시작했다. 예를 갖춰 절을 올린 소지섭과 정인선, 손호준, 임세미, 성주, 아역 배우들 역시 한 뜻으로 마음을 모아 사고 없는 안전한 촬영을 염원했다.

정인선은 “폭염이 풀렸는데 세트촬영이 시작됐다"며 웃었다. 이어 "그동안 고생 많으셨고 이제 조금 시원하게 촬영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끝까지 다치는 분 없이 건강하게 잘 해냈으면 좋겠다. 잘 부탁드린다”며 바람을 전했다. 

박상훈 감독은 “지난 한 달간은 우리가 얼마나 좋은 스태프, 배우들과 함께 했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모두 여러분의 도움 덕분에 잘 진행되는 것 같다. 앞으로도 이 더운 여름에 힘들어 하는 사람은 없는지 살펴가면서 행복하고 즐겁게 진행하길 바라고 좋은 결과로 대박나길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배우들과 제작진 역시 ”‘내뒤테’ 파이팅!“을 힘차게 외쳤다.

9월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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