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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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씨스타 #홀로서기 #수술… '인생술집' 효린의 '솔직 고백'

기사입력 2018.08.10 07:10 / 기사수정 2018.08.10 01:12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인생술집' 효린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개그우먼 송은이, 안영미, 가수 효린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효린은 "최근에 지인과 함께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어 "명함도 있다. 직함은 이사고 명함에는 아티스트로 적혀있다"고 덧붙였다. 

홀로서기에 대해서는 "원래 스트레스를 받아도 금방 잊는 성격이었다. 그래서 멤버들이 그 성격을 부러워했는데, 회사를 운영하다 보니까 잠도 잘 못 자고 쉬면 안 될 것 같더라. 머리가 계속 일을 하고 있다. 쉬어도 쉬는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씨스타 멤버들은 아무래도 오래 같이 활동해서 일상에서 계속 묻어난다"며 "오래 사귄 남자친구와 헤어진 느낌이다. 가장 친한 친구보다도 더 잘 알 거다"고 변치 않는 애정을 드러냈다.


효린은 배에 있는 십자가 모양의 타투에 대해 "커버 타투이다"라며 "두 번의 수술로 생긴 흉터를 가리기 위해 했다. 그 흉터가 가장 큰 콤플렉스였다"고 밝혔다.

이어 "태어날 때 복수가 찬 상태였다. 인큐베이터에 있을 때는 소아암 판정을 받았었다. 그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퇴원한 지 1년 뒤에 장 중첩증으로 또 한 번 수술을 하게 됐다. 흉터 모양대로 십자가 타투를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담도 폐쇄증이라는 병을 가진 아이들 부모님께서 가끔 나한테 메일을 보내주신다. 나를 보면 힘이 난다고 오래 노래를 해달라고 하신다. 더 열심히 건강하게 노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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