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이 양세종의 침대에서 잠들었다.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12회에서는 우서리(신혜선 분)가 실수로 공우진(양세종)의 방에서 잠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서리는 환영회에서 술을 마시고 취했다. 우서리는 만취한 채 공우진의 방으로 들어갔다.
특히 우서리는 공우진과 한 침대에서 잠들었고, '꿈에 아저씨 나온 거야? 술 먹어서 그런가. 나 별 꿈을 다 꾸네. 완전 진짜 같다'라며 생각했다.
우서리는 공우진의 볼을 살짝 때렸고, "이거 꿈이래요"라며 말했다. 공우진은 "아닌 거 같은데"라며 쏘아붙였고, 우서리는 "맞아요. 꿈 아니면 아저씨가 왜 여기 있겠어요. 내 방인데요"라며 우겼다
공우진은 "그랬었겠죠. 13년 전까지는"이라며 툴툴거렸다. 우서리는 뒤늦게 꿈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