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전준우, 달아나는 솔로포…사이클링 히트까지 단타만 남았다

[엑스포츠뉴스 울산,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가 힛 포더 사이클(사이클링 히트)까지 단타 하나를 남겨뒀다.

전준우는 7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3차전에서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준우는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소사의 3구 150km/h 속구를 때려냈다. 타구가 좌중간 펜스를 넘기며 비거리 120m의 솔로홈런이 됐다.

이날 전준우는 1회 첫 타석에서 3루타, 3회 두번째 타석에서 적시 2루타를 때려냈다. 5회 세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하며 사이클링히트까지 안타 한 개를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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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