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개정룰 도입…3점슛 거리 국제규격으로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여자프로농구(WKBL)가 2009 퓨처스리그부터 개정되는 규정을 도입한다.

WKBL은 이번에 변경된 규정을 퓨처스리그를 통해 실전 검토를 해보고, 정규리그에서는 합리적으로 변경된 규정을 다시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퓨처스리그는 지난 15일부터 내달 6일까지 총 2라운드 리그로 진행이 되고 있다. 

개정된 룰은 다음과 같다. (굵은 글씨 참고)

 ▶ 1조 코트

1. 3점슛 거리 : 6.25m → 6.75m으로 변경 / 노 차징 서클 신설 /

2. 자유투 라인과 제한구역 국제 규격으로 변경

3. 드로우인 싸이드라인 하쉬마크지점 (앤드라인으로부터 8.325m 저점에서 드로인)

▶ 16조 14초 룰

1.슛한 볼이 링에 터치된 다음에(필드 골이나 마지막 자유투) 다시 공격팀이 볼을 소유하게 될 경우 24초 리셋되던 것을,

 1) 14초 이상이었을 때에는 잔여시간으로, 14초 미만이었을 경우에는 14초로 계시한다.

  예)①슛한 다음에 공격팀에서 리바운드 볼을 잡았을 때

    ②슛한 다음에 리바운드 볼을 잡을 때, 헬드 볼이 선언되어 다시 공격권을 얻었을 때

    ③슛한 다음에 리바운드 볼을 잡을 때, 수비선수가 터치하여 다시 공격권을 얻었을 때

    ④슛한 다음에 리바운드 볼을 잡을 때, 파울을 당했을 때

    ⑤마지막 자유투가 성공되지 않았을 때, 다시 또 공격권을 얻었을 때

    ⑥자유투시, 24초계시는 잔여시간 or 14초를 계시

 2)인텐셔널 파울, 스포츠정신에 위배되는 파울, 실격되는 파울이 발생할 경우  24초 계시는 14초 이상이었을 경우 잔여시간, 14초 미만이었을 경우 14초로 계시하며 드로우인 위치는 프런트 코트의 기록석 반대쪽 자유투 라인 연장선상으로 한다.

▶ 17조 작전타임

전 시간 작전 타임시에 백코트에서 볼을 소유하던 팀은 작전타임이 허용된 다음, 프런트 코트 기록석 반대편 지점에서 드로우인을 한다. (하쉬마크지점 8.325m)

▶ 34조 트레블링

4항 (3) ……볼을 잡고 있는 동안 다시 또 미끄러지거나, 구르거나, 일어서려 한다면 바이얼레이션이다

개정: 볼을 잡고 넘어져서 미끄러지는 것은 바이얼레이션이 아니다

▶ 38조 볼이 백코트로 넘어가는 것

1.백코트에서 프런트코트로 드리블하고 있을 때, 볼과 선수의 양발이 프런트코트 안에 터치되었을 때, 프런트코트에 있는 것이다.

-드리블하는 선수

 1) 볼과 선수의 양쪽 발이 프런트코트에 있을 때 프런트코트에 있는 것으로 간주한다.

 2) 볼 또는 선수의 한쪽 발이 백코트에 있는 경우, 백코트에 있는 것으로 간주한다.

-볼을 가지고 있는 경우

 1) 볼 또는 선수가 백코트에 터치하지 않는 경우 프런트코트에 위치한 것으로 간주한다.

 2) 볼 또는 선수가 백코트에 터치한 경우 백코트에 있는 것으로 간주한다.

▶ 39조 바스켓 인터피어런스, 골텐딩

4항 : (2) 선수가 링의 밑으로부터 팔을 뻗어 볼을 터치할 때

개정 :(2) 선수가 링의 밑으로부터 팔을 뻗어 볼을 터치할 때, 볼이 링에 터치 되고 난 뒤, 혹은 슛이 아닌 패스를 터치하였을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 47조 스포츠정신에 위배되는 파울

 ①clear path ┓→ U-foul

 ②open arm ┛

 ③과격한 파울 → U-foul

 ④out of number→ I-foul

▶ 45조 공격자 파울

1. Restricted Area (노차징 세미서클)

 1) 공격선수가 서클 안에 있는 수비자선수에게 (몸통)접촉을 일으켰어도 공격자 파울로 선언하지 않는다.

 예외) 팔꿈치, 주먹, 손으로 감는 스포츠정신에 위배되는 파울, 실격되는 파울

 

이우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