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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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라팡, 첫 정규앨범 '해피타임' 발매

기사입력 2018.08.07 14:41 / 기사수정 2018.08.07 14:42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싱어송라이터이자 피아노 연주자인 라팡(lapin)의 정규 앨범 '해피타임'이 발매됐다. 

7일 공개된 새 앨범에는 그간 라팡이 디지털싱글로 발표했던 베스트 음원들과 라디오 방송을 통해 선보인 작품들이 담겼다. 또 기발표곡을 직접 새롭게 편곡 및 믹스해 기존 음원과는 또 다른 느낌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선사하고 있다.

이 앨범을 통해 현재 방송되고 있는 KBS 해피FM '이각경의 해피타임 4시'의 이각경 아나운서가 가창에 참여한 'Everyday'가 최초로 공개됐다.

이어 90년대 바이브를 충분히 느낄수 있는 'Brighter Day'의 레트로 버전인 'Retro briterday' 는 감미로운 JOOKIM 의 내레이션과 함께, 중독적인 후크로 리스너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 이외에도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은 ’NEVER SAY’,  '별의별' 리믹스 버전, 귓가에 맴도는 멜로디의 'Bye Bye',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함께한 아름다운 선율의 마지막 수록곡인 'My daughter' 등이 포함됐다.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 jainqoo가 참여한 앨범 커버 제목은 'stuffs in my bag'으로, ‘가방 안의 물건들’이란 뜻이다. 가방 안의 물건들처럼 매일의 일상에 '해피타임'이 함께 하기를 바라는 마음과 맞아 커버로 채택됐다.

이처럼 라팡의 새 앨범엔 제이, 어반자파카 박용인, 아나운서 이각경의 보컬 곡까지 담겨 노래로도 좋고 배경 음악으로도 좋은, 여름에 알맞은 베스트 앨범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라팡은 이민호 주연의 네이버 라인 광고에 사용된 'Everyday' 가이드 버전이 중국내 다운로드 2000만건을 기록하면서 싱어송라이터로 입문하게 됐다. 라팡의 싱글 '머물러줘요'는 아무 프로모션 없이 순수 음원의 힘으로 차트인하면서
팬층을 확보하였으며, 이후 꾸준한 앨범 발매로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왔다.

won@xportsnews.com / 사진=라팡 앨범 재킷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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