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장소연이 또 한 번 간호사가 된다.
장소연은 SBS 새 수목드라마 ‘흉부외과’에 캐스팅됐다. 수술장 베테랑 간호사 강은숙 역을 맡는다.
드라마 ‘흉부외과’는 ‘두 개의 목숨 단 하나의 심장’, 딜레마 상황에 놓인 절박한 흉부외과 의사의 이야기다. ‘피고인’의 조영광 감독과 최수진, 최창환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강은숙은 수술장 경력만 20년에 달하는 왕고참이자 서전들에게 인정 받는 간호사다. 정작 그녀는 실력 없는 서전을 인정하지 않는 당당하고 진취적인 인물이다. 최석한(엄기준 분)과 애증의 관계인 강은숙은 최고의 실력을 갖췄음에도 지방대 출신이라는 이유로 대우 받지 못하는 그의 곁에서 조력자로 활약한다.
장소연은 MBC ‘하얀거탑’에서 유미라 간호사를 연기한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현재 병원을 찾아 자문을 구하고 수술 장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9월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큐로홀딩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