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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프리뷰] 물러설 곳 없는 LG, 소사 어깨에 5연패 탈출 달렸다

기사입력 2018.08.07 00:07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8월 7일 화요일

울산 ▶ LG 트윈스 (소사) - (김원중) 롯데 자이언츠


5연패에 빠진 LG가 넥센, 삼성의 맹렬한 추격을 뿌리칠 수 있을까. 올 시즌 LG는 롯데를 상대로 8승 1무 3패,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선발 소사는 롯데를 상대로 2승 1패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 중이다. 반면 김원중은 최근 선발 4연패에 빠졌다. LG 상대로 9⅓이닝 7실점(6자책)으로 아쉬웠다. 반전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잠실 ▶ 삼성 라이온즈 (백정현) - (산체스) SK 와이번스

기세 좋은 두 팀이 만난다. 5위를 넘어 4위까지 바라보는 삼성은 백정현을 내세웠다. 7월부터 흔들렸던 백정현은 지난 1일 NC전에서 3⅓이닝 7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SK 산체스는 삼성전 3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2.75로 강했다. 

고척 ▶ KIA 타이거즈 (헥터) - (한현희) 넥센 히어로즈

5위와 7위지만 승차는 1.5경기 차에 불과하다. 넥센과 KIA 모두 물러설 수 없는 승부다. 한현희는 최근 3경기에서 내리 대량실점했다. KIA를 상대로도 2경기 13이닝 8실점으로 만족스럽진 못했다. 헥터 역시 최근 선발 4연패로 쳐져있다. 그러나 넥센 상대로는 3전 전승,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하고 있다.

잠실 ▶ 한화 이글스 (샘슨) - (유희관) 두산 베어스

나란히 연패 중인 두 팀이 만난다. 선발 3연승으로 호투를 이어가고 있는 샘슨이 나선다. 두산을 상대로는 2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LG를 상대로 5⅓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던 유희관은 기복을 줄이는 것이 관건이다. 한화를 상대로는 2전 전패, 평균자책점 11.74로 약했다.

마산 ▶ KT 위즈 (고영표) - (최성영) NC 다이노스

KT가 주춤한 사이 최하위 NC가 2경기 차까지 추격해왔다. 격차를 벌리기 위해서는 고영표의 호투가 절실하다. 7월 7일 롯데전 이후 승리가 없는 고영표는 NC 상대로 올 시즌 3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1.89로 강했다. 구원과 선발을 오가고 있는 최성영은 직전 등판인 1일 삼성전에서 3⅓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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