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정글의 법칙' 김남주X옹성우X토니안, 새우 사건 발생… '가시방석'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김남주, 옹성우, 토니안이 새우 사건을 일으켰다.

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에서는 김병만, 배우 박솔미, 성훈, 박정철, 개그맨 박성광, H.O.T 토니안, 에이핑크 김남주, 워너원 옹성우, 하성운이 정글 생존에 나섰다.

이날 병만족은 정글 미션을 위해 배 만들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모두가 지쳐 갈 때쯤, 일본 팬미팅 스케줄로 뒤늦게 합류하게 된 성훈이 등장했다. 성훈은 AI 같은 모습으로 멤버들의 요청을 바로바로 해내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김병만은 "한 명 더 있으면 이렇게 강할지 몰랐다"며 감탄했다.   

생존지 탐색에 나선 박정철, 옹성우, 하성운은 야생 코주부원숭이떼와 만났다. 정글 하우스로 돌아가던 중에는 야생 악어를 발견했다. 하성운은 "내가 악어를 제일 처음 봤다. 플래시를 비췄는데 악어인 거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박성광과 박솔미는 낚시 도구를 들고 정글 하우스 근처 강가로 향했다. 이어 박성광은 큰 새우 한 마리를 잡아 모두를 감탄케 했다. 다시 낚시에 집중하던 중, 제작진은 야생 악어의 수상한 기운을 느끼고 촬영 철수를 결정했다.

박성광과 박솔미는 새우 한 마리를 들고 정글 하우스로 돌아갔다. 병만족은 사냥 성공에 기뻐했으나, "새우 한 마리 때문에 이렇게 더운데 불 피워야 한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어 병만족은 불 피우기에 도전했다. 첫 번째로 토니안이 나섰지만, 불씨조차 피우지 못한 채 실패했다. 이어 도전한 하성운은 시작과 동시에 불꽃을 일으키며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후 하성운은 불 피우기에 성공했고, "내가 정글에 와서 불을 붙이다니, 너무 뿌듯했다"고 말하며 기뻐했다. 

이후 박정철, 박솔미, 박성광, 하성운은 사냥을 위해 다시 강가로 향했고, 옹성우, 김남주, 토니안은 새우 한 마리를 놓고 속절없이 사냥 팀을 기다렸다. 이어 세 사람은 새우를 나눠 먹기 시작했다. 그 순간, 사냥 팀의 모습이 보였다. 

박성광은 "새우 어디 갔냐"고 물었고, 이에 옹성우, 김남주, 토니안은 뒤늦게 새우를 먹었다고 밝혔다. 옹성우는 "정말 속상해하는 그 표정을 봤다. 너무 미안하더라"고 미안함을 드러냈다.  

병만족 사이에 어색한 분위기가 흐르던 중, 김병만은 강가에 넣어놓은 낚싯대가 움직이는 것을 발견했다. 이어 물고기 한 마리가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고, 이에 병만족은 기뻐했다. 이후 옹성우, 김남주, 토니안은 약속이라도 한 듯 멤버들을 위해 불을 피우고 고기를 굽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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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