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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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를 보낸 맨유, 끝없는 영입 시도?

기사입력 2009.06.15 01:01 / 기사수정 2009.06.15 01:01

황지선 기자




-6월 15일 자 핫 클릭-

[엑스포츠뉴스=황지선 기자] 모든 유럽 축구의 시즌이 끝나고 선수들의 이적설이 난무하는 가운데 카카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의 충격적인 이적 소식이 있었습니다.

카카가 활약 중이었던 AC밀란이든 호날두가 활약 중이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든 모두 주로 득점을 맡아 주던 핵심 선수의 이적이니만큼 그 빈자리가 크게 느껴질 텐데요.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같은 경우 호날두가 떠나고 나서 하루가 멀다 하고 선수의 빈자리를 채우고자 여러 선수와 접촉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유럽축구 소식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버풀의 스트라이커인 페르난도 토레스, 발렌시아의 다비드 실바, 리옹의 스트라이커인 카림 벤제마와 접촉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 중 카림 벤제마는 구단 측에서는 거부했다고 하며, 토레스나 실바와의 접촉이 있었던 것에 대해서는 확실히 확인된 바는 없습니다.

더불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트라이커인 카를로스 테베즈 또한 맨체스터 시티로 떠나는 것이 거의 확정 되었다고 하니 맨유 측에서는 더욱 발등에 불이 떨어지지 않았나 싶은데요.

그래도 다행스럽게 수비수인 네만야 비디치만은 여러 유명구단의 관심에도 맨유에 남겠다고 선언하여 한시름 덜어주고 있습니다.

또한, 맨체스터 유나티이드는 바르셀로나의 골키퍼인 발데스까지 원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 밖에도 오늘 소식에는 레알 마드리드 측에서 프랭크 리베리를 다음 시즌에 영입하겠다고 한 선언에 이어, 아스날의 스트라이커인 세스크 파브레가스에게 보낸 바르셀로나의 러브콜 이야기 등 꽤 굵은 소식들이 많습니다.

오늘의 유럽축구 소식에서 확인해보세요.

BREAKING GOSSIP : 유럽축구 속보

아스날의 주장인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바르셀로나의 이적 제안을 받았다는 암시를 남겼습니다.

"바르셀로나의 제안이 특별하다는 것은 아주 명백하지만 저는 아스날이 지난 시즌 중반에 저를 주장으로 만들어 주었다는 사실 또한 명백합니다."라고 파브레가스는 스페인의 스포츠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그것은 나에게 또 다른 책임감을 주었고, 저를 클럽과 아주 가깝게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아스날의 주장으로서 트로피를 받았다는 것 또한 아주 기뻤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으며, 하지만 만약 바르셀로나에서 그를 부른다면 "그것은 다른 문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TRANSFER GOSSIP : 오늘의 이적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인 알렉스 퍼거슨 경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를 보내고 나서 받은 8,000만 파운드(약 1,657억 원) 중 약간 사용하여 리버풀의 스트라이커인 페르난도 토레스를 깜짝 영입하고 싶어 합니다. (Sunday Express)

퍼거슨은 유나이티드의 단장인 데이비드 길에게 발렌시아의 다비드 실바를 2,400만 파운드(약 497억 원)에 데리고 오자고 말했습니다. (The People)

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구단과 재계약 협상이 이뤄지지 않는 27세 바르셀로나 소속 골키퍼인 빅토르 발데스를 원합니다. (News of the World)

리옹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스트라이커인 카림 벤제마를 팔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Sunday Mirror)

뉴캐슬은 임시 감독인 앨런 시어러와 구단주인 마이크 애쉴리의 사이가 좋아지지 않자, 前 웨스트햄과 찰튼의 감독이었던 앨런 커비쉴리에게 감독직을 맡기려고 합니다. (News of the World)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인 카를로스 테베즈는 6월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임대 계약이 끝나면 지역 라이벌 구단인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할 것입니다. (Sunday Mirror)

그러나 첼시 또한 테베즈에게 3,000만 파운드(약 621억 원)를 제안할 것입니다. (Sunday Mirror)
 
그러나 바르셀로나의 사무엘 에투는 맨체스터 시티의 이적 제안을 거부했으며, 첼시, 리버풀 그리고 인터 밀란이 카메룬 출신인 에투를 원하고 있습니다. (The People)

만약 맨체스터 시티가 자신을 원한다면 에투는 한 달에 100만 유로(850,000파운드(약 18억 원) 정도)를 요구할 것입니다. (News of the World)

바이에른 뮌헨의 윙어인 프랭크 리베리에게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두 번씩이나 5,000만 파운드(약 1,036억 원) 이상을 지출할 수 없으므로 내년에 영입하겠다고 말합니다. (News of the World)

토트넘의 감독인 해리 레드냅은 前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트라이커였던 루드 반 니스텔루이를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영입하는 데 실패한다면, 바이에른 뮌헨의 루카 토니의 영입을 시도하려고 합니다. (The People)
 
토트넘의 미드필더인 데이비드 벤틀리는 7월 1일에 아스톤 빌라로 이적함으로써 팀에서 불만스러웠던 생활을 끝내려고 합니다. (News of the World)

다음주부터 위건을 맡게 될 로베르토 마르티네스는 前 선덜랜드의 스트라이커였던 지브릴 시세를 가장 처음으로 영입하고 싶어합니다. (The People)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인터 밀란 소속의 스트라이커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원한다면 8,000만 파운드(약 1,657억 원)가 필요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Sunday Times)

리버풀은 맨체스터 시티의 잉글랜드 21세 이하 국가대표 수비수인 미카 리차즈에게 500만 파운드(약 104억 원)를 제안하려고 합니다. (News of the World)

웨스트햄의 수비수인 매튜 업슨을 아스톤 빌라의 감독인 마틴 오닐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The People)

맨체스터 시티 또한 업슨을 원하고 있으며, 한편 웨스트햄은 시티의 스트라이커인 다니엘 스터리지를 원합니다. (News of the World)
 
풀럼의 감독인 로이 호지슨은 미들즈브러의 스트라이커인 제레미 알리아디에르에게 300만 파운드(약 62억 원)를 제안하려고 합니다. (The People)

바이에른 뮌헨은 스토크의 골키퍼인 토마스 소렌센에게 관심을 보입니다. (News of the World)

버밍엄은 지난 시즌에 스완지에서 임대로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던 에스파뇰의 미드필더인 요르디 고메즈에게 150만 파운드(약 31억 원)를 제안할 것입니다. (The People)

블랙번은 만약 이번 여름에 호케 산타 크루즈가 팀을 떠난다면 첼시의 유망주인 프랑코 디 산토를 임대로 데려올 계획입니다. (The People)

첼시는 1,500만 파운드(약 311억 원) 몸값의 AZ 알크마르 소속 스트라이커인 무사 뎀벨레를 영입하기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The People)

OTHER GOSSIP: 유럽축구 말-말-말

리버풀의 미드필더인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는 임신 중인 아내 페르낸다가 리버풀에서의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팀을 떠나길 원합니다. (News of the World)
 
알렉스 퍼거슨 경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의 일에 거의 체념한 상태이며, 호날두를 맨유에 데리고 있기 위해 지난 2년간 엄청난 전쟁을 치렀다고 말합니다. (Mail on Sunday)

아스날은 인터 밀란이 관심이 있는 공격수인 로빈 반 페르시와 재계약 협상에 들어갔습니다. (Sunday Mirro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인 네만야 비디치는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News of the World)

미들즈브러의 구단주인 스티브 깁슨은 탈세를 위해서 건지 섬으로 이주하기로 했으며, 곧 구단을 내놓을 수도 있습니다. (Sunday Express)

웨스트햄의 골키퍼인 로버트 그린은 구단과 재계약을 거절했었지만, 다시 잔류하고 싶어 합니다. (The People)

포츠머스는 만약 구단이 인수되지 않는다면, 수비수인 글렌 존슨, 스트라이커인 피터 크라우치 등 스타급 선수들을 팔 것입니다. (Sunday Express)

뉴캐슬은 미드필더인 조이 바튼의 초상권료로 1년간 67만 5천 파운드(약 14억 원)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Sunday Telegraph)

AND FINALLY : '이런 일도 있었구나!'

스트라이커인 마이클 오웬의 매니지먼트 회사는 뉴캐슬이 강등됨에 따라 프리미어리그에서의 경력을 계속해서 쌓고 싶어하는 오웬을 위해서, 선수의 득점력과 상업적 가치에 대해서 홍보한 34쪽이나 되는 인쇄물을 8개의 프리미어리그 구단에 전송했습니다. 현재 그 인쇄물을 받은 구단으로는 아스톤 빌라, 포츠머스, 에버튼 그리고 웨스트햄 4개의 구단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News of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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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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