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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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구 맞은' LG 신정락, 이틀 휴식…문광은 1군 등록

기사입력 2018.08.01 17:45 / 기사수정 2018.08.01 17:58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 신정락이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이틀간 등판하지 않는다.

LG는 1일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0차전을 치른다. 두산전 11연패 수렁에 빠진 LG는 선발 헨리 소사를 앞세워 시즌 첫 두산전 승리를 노린다.

류 감독은 문광은을 1일 1군 엔트리에 등록시켜 내야수 박지규를 말소했다. 신정락이 팔뚝에 타구를 맞은 후 타박상 진단을 받았고, 휴식을 취해야 하기 때문이다. 류 감독은 "신정락이 타박상 아니었다면 문광은에게 조금 더 여유를 주려 했는데, 공백이 생겨 바로 등록하게 됐다"고 전했다.

마무리 정찬헌을 중심으로 그 앞에는 고우석, 진해수, 배재준 등이 나선다. 김지용, 신정락이 이탈한 상황에서 LG 불펜진 구성은 변화를 맞을 수밖에 없다. 문광은 역시 힘을 보태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류 감독은 "문광은은 적당한 타이밍에 투입하겠다"고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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