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6.12 01:48 / 기사수정 2009.06.12 01:48
11일 진행된 노턴 안티바이러스 곰TV 월드 인비테이셔널 A조 2주차 경기에서 치열한 장기전 끝에 미카엘로 노보파신과 조대희가 각각 1승을 추가했다.
미카엘로 노보파신은 1경기 리 샤오펑과의 경기에서 1세트 리 샤오펑의 거센 공격을 영웅의 업그레이드로 극복하며 선취점을 따냈다. 2세트에서 리 샤오펑의 공격에 영웅이 모두 잡히면서 1대 1 동점을 허용했으나, 3세트에서 침착한 운영으로 압도하며 승리를 따냈다.
언데드의 신구대결로 펼쳐진 2경기에서 조대희가 노련한 플레이로 쩡 쭈어를 제압하며 2연승을 기록했다.
1세트에서 초반 불리함을 3영웅으로 극복하며 선취점을 따냈다. 2세트에서 쩡 쭈어의 계속된 기습에 본진 피해가 누적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3세트에서 조대희 특유의 관록 있는 3영웅 플레이로 쩡 쭈어를 제압하며 승리를 따냈다.
이번 경기로 조대희가 2승으로 A조 1위에 올라섰으며, 미카엘로 노보파신이 1승을 추가하며 1승 1패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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