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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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3 인비테이셔널] '관록'의 조대희, 2연승으로 A조 1위 등극

기사입력 2009.06.12 01:48 / 기사수정 2009.06.12 01:48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중국 워3 최강자들이 독기 제대로 품은 천적에게 예상 밖의 일격을 당하고 말았다.

11일 진행된 노턴 안티바이러스 곰TV 월드 인비테이셔널 A조 2주차 경기에서 치열한 장기전 끝에 미카엘로 노보파신과 조대희가 각각 1승을 추가했다.

미카엘로 노보파신은 1경기 리 샤오펑과의 경기에서 1세트 리 샤오펑의 거센 공격을 영웅의 업그레이드로 극복하며 선취점을 따냈다. 2세트에서 리 샤오펑의 공격에 영웅이 모두 잡히면서 1대 1 동점을 허용했으나, 3세트에서 침착한 운영으로 압도하며 승리를 따냈다.

언데드의 신구대결로 펼쳐진 2경기에서 조대희가 노련한 플레이로 쩡 쭈어를 제압하며 2연승을 기록했다.

1세트에서 초반 불리함을 3영웅으로 극복하며 선취점을 따냈다. 2세트에서 쩡 쭈어의 계속된 기습에 본진 피해가 누적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3세트에서 조대희 특유의 관록 있는 3영웅 플레이로 쩡 쭈어를 제압하며 승리를 따냈다.

이번 경기로 조대희가 2승으로 A조 1위에 올라섰으며, 미카엘로 노보파신이 1승을 추가하며 1승 1패를 기록하게 됐다.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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